Korean Journal of Research in Music Education

Article

미군정 시대의 한국음악교육 실태: 1945~1948

Author
문경숙(Kyung Suk Moon)
Information
pp. 21~46 / 2014 Vol.43 No.3
e-ISSN2713-3788
p-ISSN1229-417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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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stract

본 연구에서는 해방직후에 실시된 미군정(1945.9-1948.8)이 당시의 한국음악교육 실상을 어떻게 평가하고 어떤 정책을 시도했으며 무슨 결과를 가져왔는지를 살펴보았다. 이를 위해 미국측 요원 3인의 기사 자료, 군정청의 활동보고서, 당시 발행된 공문서 및 음악 교과서 등의 사료를 검토하였다. 해방 직후 미군정은 교과서 발행, 교사재교육실시 및 음악활동지원 등 가시적인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. 그러나 경성음악학교 사범과 신설(1946.2) 등 몇몇 의미 있는 시도가 무산되었고 군정기간 중 음악교수요목 개발을 외면해버린 것 등은 미군정이 제도적개선 의지가 미약했음을 말해주는 사례들이다. 2년 11개월이라는 시한부 군정으로서는 한국음악교육의 새로운 정책개발에 손 댈 여유가 없었다고 할 수 있다. 따라서 한국음악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은 오늘날 한국음악교육가들이 당면한 최대의 과제이다.

Keywords

한국 음악교육역사 미군정기 한국음악교육 한국음악교육의 정체성