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orean Journal of Research in Music Education

Article

시각장애 음악전공자들의 회고를 바탕으로 한 음악 교수방법론 탐색

Author
김미정(Mi Jung Kim),박휴용(Hyu Yong Park)
Information
pp. 151~182 / 2013 Vol.42 No.3
e-ISSN2713-3788
p-ISSN1229-417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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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stract

본 논문은 시각장애를 가진 음악가 혹은 학생들이 음악을 가르치고 익히는 과정에 활용하는 네 가지의 교수수단, 즉 청각입력을 통한 암기, 구두지도, 촉각정보, 그리고 기술적 도구들에 대해 논의하였다. 본 논문은 시각장애인이 이러한 교수수단을 통해 음악을 익히는 과정을 매개(mediation), 숙달(mastery)과 전유(appropriation)의 개념적 틀을 통해 분석하였으며, 이 네 가지 방법들이 매개수단(mediational means)으로써 음악을 배우고 익히는데 활용되고 있음을 논의하였다. 저자들은 참여연구를 통해서 서울의 한 맹학교 음악전공과에서 음악을 배우고 가르치는 9명의 음악(특수)교사와 7명의 시각장애 학생들의 수업을 관찰하고 인터뷰를 수행하였다. 본 연구는 인터뷰 및 관찰자료의 분석을 바탕으로, 시각장애 음악학생들이 시각을 통한 정보입력을 대신하는 다양한 매개적 수단을 통해 교사와 소통하기도 하지만, 동시에 청중 앞에서 공연할 때는 또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경험할 수밖에 없음을 확인하였다. 본 연구의 논의를 통해서 시각장애 음악학생들을 위한 음악교육에 있어서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함과 동시에 보다 효과적인 음악교육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가능성들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이다.

Keywords

시각장애 매개 전유 청각입력 촉각지각 기술적 도구